개인급전 받아도 될까? 장단점 및 유의사항

돈이 정말 급한데 도저히 돈 구할 방도가 없다면 개인급전 상품의 유혹을 받게 됩니다. 오늘은 도대체 이 개인급전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이용해도 되는지, 그리고 이용한다면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할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무직자, 저신용자 등이 대출 가능한 정식금융기관도 모두 안내해드릴테니 급전이 필요한 분들이라면 해당글을 통해 안전하게 대출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1. 개인급전 이란 무엇인가?

개인급전은 말그대로 ‘개인이 빌려주는 돈’을 뜻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개인돈을 취급하는 곳은 모두 금융감독원에 정식으로 등록되지 않은 ‘불법업체’ 라는 점입니다.

금융감독원에 정식으로 등록된 대부업체를 이용하는 것은 합법적인 곳이니 별다른 문제가 없습니다. 제도권 안에 있고, 불법 행위를 하지 않으니까 말이죠.

하지만 불법 대부업체는 제도권 밖에 있습니다. 이들은 법정 최고금리인 연 20%를 미준수하고, 다양한 불법 추심 행위도 서슴지 않고 하기도 합니다. 반면, 1~3금융권 대출이 불가능한 분들도 개인급전은 이용할수 있다는 점은 장점입니다.

연체이자를 포함해 연 20%의 금리를 초과하면 모두 불법입니다. 이는 100만원 대출시 한달에 16,000원 수준입니다.

개인급전의 경우 이자율이 천차만별인데요. 20만원을 빌렸고 한달후에 갚는데 30만원~40만원을 요구하는 곳들도 많습니다.

이는 업체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양심적인 곳이 있고, 너무하다 싶은 곳도 있지만 어디에서 빌리건 연 20% 이상의 이자를 요구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불법 대부업체 역시 돈을 달라는 대로 주면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과도한 수준의 상환을 요구하기 때문에 문제가 벌어지는데요.

연체가 시작되면 아래와 같은 불법 추심행위가 자행됩니다.

전화를 해서 언성을 높이거나 욕설하는 행위도 모두 불법 행위입니다. 정확히 연체가 시작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아래에서 시간대별로 분석한 글이 있습니다.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본인이 불법 추심행위를 당했다면 이를 입증할만한 증거를 남겨 놓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행위는 통화내역을 모두 녹음해 놓는 것입니다.

혹여 사무실이나 자택으로 사람이 찾아온다면 이 역시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을 통해 증거자료를 확보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증거자료를 확보해 놓은 뒤 금융감독원이나 경찰서 등에 신고를 하시면 됩니다.

본인이 1~2금융권에서 정상적인 대출 이용이 불가능하다면 위 대출을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소액생게비는 대부업 조차 이용이 어려워 불법 사금융 등의 고금리 대출이 불가피한 분들을 위해 제공되는 긴급대출입니다.

한도는 100만원으로 많지는 않지만, 연체자 무소득자도 이용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세부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대출대상
- 신용평점 하위 20%
- 연소득 3,500만원 이하자
최대한도 : 100만원 (최초 50만원 + 추가 50만원)
대출금리 : 연 15.9% (성실상환시 우대금리 있음)
- 6개월마다 3% 금리 인하해서 최종 6% 금리인하혜택
- 금융교육 이수시 0.5% 금리인하 혜택
- 최종 9.4% 금리로 이용가능
추가대출
- 성실상환자에 한해 6개월후 추가 대출 50만원이 가능
- 6개월 지난시점이니 금리 3% 인하되어서 12.9%로 이용 능
상환방법 : 1년 만기일시상환 (최대 5년이내 만기 연장 가능)
중도상환수수료 없음

소액생계비 신청 및 이용방법은 하단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현재 금융감독원에 정식으로 등록된 대부업체는 약 8,000여개인데요. 금감원은 저신용자들에게 원활한 자금공급을 위해 우수 대부업체 제도를 운영중입니다.

우수업체 기준은 위와 같습니다. 그리고 위 조건을 충족하는 업체는 현재 19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