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자산의 종류와 투자방법 : 엔화,채권,금 등

자산은 경제적 가치가 있는 것, 화폐로 교환가능한 것을 총칭합니다.

  • 자산의 종류 : 현금, 주식, 부동산, 채권, 외화, 암호화폐, 금,은 등
  • 안전자산 : 원금지급이 확실한 자산
  • 위험자산 : 투자수익률이 불확정인 투자자산

최근 기준금리가 폭등하면서 주식과 부동산 암호화폐 등 위험자산 가격이 폭락하고 있습니다.

시장상황이 좋지 않을때 찾게 되는 것이 바로 ‘안전자산’이죠. 오늘은 안전자산의 종류와 투자방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대표적인 안전자산은?

1) 달러 및 엔화

기축통화인 달러와 엔화를 보유하는 것은 원화를 보유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안정적인 투자방법입니다.

다만 우리가 미국이나 일본에서 살게 아니라면 우리는 ‘원화’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쌀때 사서 비쌀때 팔아야 합니다.

현재 달러가치가 너무나 올랐으니 투자하기에 적절하지는 않으나 ‘엔화’는 천원 이하로 꽤 저렴한 편입니다. 여유가 있다면 ‘엔화’를 사서 보유하는 것도 좋은 시기라 할수 있습니다.

2) 채권

채권은 만기보유시 원금과 이자를 보장합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이라 할수 있습니다.

  • 국채 : 국가가 발행한 채권
  • 지방채 : 지방자치단체에서 발행한 채권
  • 회사채 : 회사에서 발행한 채권

3) 금

불과 몇십년전만해도 통화의 표준단위를 금의 가치에 연계한 ‘금본위제’를 사용했을만큼 금은 안전한 자산입니다. 매장량이 정해져 있고 복사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항상 일정한 가치를 유지합니다.

4) 예금과 적금

몇년전만해도 현금들고 있으면 바보라고 했지만 요즘과 같은 고금리시기라면 예금과 적금 넣고 있는 사람들이 최고죠. 기준금리가 3%가 넘으니 말이죠.

2. 안전자산 투자방법

1) 엔화 투자 방법

  • 엔화예금가입 : 외화 정기예금, 보통예금, 저축성 예금
  • 엔화 ETF 가입 : TIGER엔선물ETF(코드 : 292560)
  • 일본주식직접투자
  • 환노출형 일본투자펀드 가입

엔화를 사서 갖고 있거나 엔화예금에 가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은행별로 외화정기예금이 있으니 지금 쌀때 사서 보유하고 있다가 비쌀때 원화로 환전하는 방식입니다.

  • 하나은행 : 밀리언달러통장
  • 우리은행 : 우리외화 바로예금
  • 농협은행 : NH환테크 회화회전예금
  • 국민은행 : TWO테크 외화정기예금 등

해당 방식은 말그대로 ‘환차익’에 의한 이익만 거둘수 있습니다. 엔화예금은 아시다시피 제로금리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엔화 ETF는 딱 한가지만 존재합니다.

  • 엔화 ETF : TIGER엔선물ETF(코드 : 292560)

시가총액은 작지만 최근 거래량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작은 돈으로 간편하게 엔화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본주식에 직접투자하는 것도 어렵지 않으나 한가지 단점은 일본은 주식을 100주 단위로 매수해야 합니다. 때문에 소액투자가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2) 채권

  • 직접투자 : 장내채권, 장외채권으로 구분
  • 간접투자 : ETF나 펀드 통해 투자

두가지 모두 증권사 앱을 통해 쉽게 가능합니다. 직접 투자의 경우 채권을 구입해서 만기까지 보유시 무조건 원금과 이자를 보장합니다.

다만, ETF를 통한 간접투자시 가격이 변동하기 때문에 손해를 볼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3) 금

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골드바를 직접 사서 금괴에 쌓아두셔도 되고, 증권거래소에 있는 ETF를 통해 투자할수도 있습니다.

  • KODEX 골드선물(H)
  • KODEX 골드선물인버스(H)
  • KINDEX 골드선물레버리지(합성H)

KODEX 골드선물(H)는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금선물 가격변동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합니다.

3. 안전자산 투자시 유의할 점

1) 완벽한 안전자산은 없다

은행이 망하면 내 예금을 누가 돌려줄까요? 예금자보호가 되는 5천만원까지는 돌려주지만 초과금액은 사라집니다. 회사가 망하면 회사채는 돌려받을수 없고, 국가가 부도나면 국채도 못받는 경우가 생깁니다.

대한민국이나 미국채권에 투자하면 국가가 망할 확률은 극히 적은게 사실입니다. 안전자산이라고 표현해도 문제될게 없습니다.

하지만 신흥국의 경우 채권금리가 연 10%에 달하는 곳도 많습니다. 이런 국가가 채무불이행 상태 빠지면요?

그 예로 올해 스리랑카가 국채이자를 상환하지 못하면서 채무불이행을 선언했습니다. 내 원금 날라가는 겁니다. 채권도 완벽한 완전자산이라고는 할수 없습니다.

2) 안전자산은 기회비용이 크다

장기적으로 봤을때 주식이나 부동산은 결국 인플레이션을 상회하는 수익을 기록하게됩니다.

30~40년전 5천만원이면 강남에 아파트도 살수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은요? 원룸 전세도 못얻는 돈이죠. 안전자산은 이처럼 항상 ‘기회비용’의 손실을 가져올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3) 자산배분

때문에 자산배분은 항상 옳습니다.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을 적절히 배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주식가치가 3000포인트를 상회할때 수익을 내고, 그 돈의 일부를 달러에 투자했다면 현재 아주 달달하겠죠?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을 적절히 배분하는 전략으로 자산가치를 안정적으로 꾸준히 불려나가는 재테크 전략이 항상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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