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와머니 대출 후기 & 근황, 대안상품 총정리

산와 산와 산와머니~ 라는 로고송을 한번쯤 들어보셨을겁니다. 현재 정식 업체명은 산와대부입니다. TV광고까지 했던 산와머니 대출 상품을 알아보고, 대부업체 대출을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한 대안상품까지 모두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산와머니 대출 개요

산와머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부업체 답게 전국에 52개 지점을 두고 있었는데요. 꾸준한 폐점끝에 2019년 5월 창원지점, 부천지점, 심곡지점을 페점을 하면서 현재는 본사와 광주 2곳의 지점만 영업중입니다.

산와머니는 19년 3월 1일부터 모든 대출 서비스를 중단한 상태입니다. 약 5년간 대출서비스를 진행하지 않고 있으며, 현재는 기존 대출자들의 채권관리만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산와머니는 사실상 한국 대부업 시장에서 철수한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 이유는 역시 법정 최고금리 인하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위와 같이 대한민국의 법정 최고금리는 지속적으로 낮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2007년 1만 8,197개에 달했던 대부업체의 수는 현재 엄청나게 감소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8,000여개 이상의 합법적인 대부업체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금융감독원은 21년부터 ‘우수 대부업자’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우수 대부업체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아래의 두자기 조건을 만족시켜야 합니다.

즉 우수 대부업체를 이용한다면 불법 추심행위 등의 걱정없이 안심하고 이용이 가능합니다.

🔔 대부업체는 2금융권에서 자금을 조달해야 합니다. 하지만 우수 대부업체에 한해서 은행(1금융권)에서 자금조달이 가능합니다. 조달금리가 낮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도 기존 대부업체보다 우수 대부업체에를 이용하는 것이 금리가 더 저렴할수 있습니다.

우수 대부업체는 반기에 한번 발표되며 최신 버전은 23년 하반기에 발표된 위 19곳입니다. 위 19곳의 대출을 최우선으로 이용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산와머니는 한때 한국 대부업체 1위 업체였고, TV에도 로고송이 흘러나올 만큼 메이저한 대부업체 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신규대출을 5년간 중단한 상태여서 사실상 폐점한 상태입니다.

산와머니는 1990년대 일본이 사채시장을 규제하고 법정 최고금리를 인하하면서 일본 대부업계는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리게 됩니다.

이때 마침 한국은 IMF로 신음중이었고. 엄청난 고금리 정책을 유지중이었습니다. 결국 2002년 법정 최고금리가 66% 이던 시절에 한국에 상륙했습니다.

참고로 또다른 일본계 대부업체인 러시앤캐시(아프로파이낸셜대부)는 이보다 빠른 99년경 한국에 진출했고, 23년말까지 24년간 영업한후 현재는 대부업에서 철수한 상황입니다.

러시앤캐시와 함께 줄곧 대부업 1~2위를 차지한 산와머니는 2017년 국내 대부업 순위 1위였으며, 2018년에는 영업이익이 2,200억을 기록하는 등 엄청난 성적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019년이 분기점이 되는데요. 2018년 법정 최고금리가 24%로 조정되면서부터 수익성이 악화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2019년 우리가 잘 아는 일본 불매운동으로 보이콧 리스트에 산와머니가 오르게 되면서 소비자들 역시 외면하기 시작했습니다.

19년 3월부터는 신규대출 취급을 중단했고, 기존대출연장 및 채권 추심업무만 집중하게 되는데요. 이때 1,000명이던 인원도 50~70명 수준으로 감축했고, 지점도 대부분 폐점하게 됩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산와머니는 불법 추심행위로 중징계를 받게 됩니다.

2016년 10월31일부터 ~2019년 4월 29일 기간에 5명이 채무자로부터 대리인 선임 통지서를 받았으나, 채무와 관련해 채무자에게 직접 연락을 하는 등의 불법 추심행위로 신규 연체채권에 대한 추심업무를 3개월간 정지, 과태료 3,500만원 처분.

대부업 대출을 받았거나 받을 예정인 분이라면 연체되면 어떤 일이 벌어지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사전에 꼭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