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 현금서비스 결제일 & 이용시 유의할 점

카드사 현금서비스의 정식명칭은 ‘단기카드대출’ 입니다. 말 그대로 단기간 사용한 뒤 상환을 하는 대출을 뜻하는데요. 많은 분들이 결제일을 헷갈려 합니다. 오늘은 국민카드 현금서비스 결제일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현금서비스 이용시 신용은 얼마나 하락하는지, 그리고 상환을 하면 신용점수는 회복되는지 등에 대해 정확히 정리해보고, 현금서비스를 대체할 만한 더 나은 상품이 있는지도 체크해보겠습니다.

다양한 정보를 획득하시어 현 상황에 맞는 최적의 자금확보 방안을 마련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1. 국민카드 현금서비스 결제일

이해하기 쉽게 예를 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본인의 국민카드 결제일이 언제인지를 통해 날짜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국민카드 현금서비스 결제일

  • 매달 1일이 결제일인 분
    • 1월 3일 ~ 2월 2일 한달 사이에 현금서비스 이용 → 3월 1일 결제
    • 2월 3일에 이용 → 4월 1일 결제
    • 3월 3일에 이용 → 5월 1일 결제

즉 현금서비스 이용일자에 따라 상환기간에도 큰 차이가 벌어질 수 있습니다.

  • 3월 3일 사용시 → 5월 1일 결제 (약 2달여간 이용)
  • 4월 2일 사용시 → 5월 1일 결제 (약 1달여간 이용)

이를 잘 이해해서 결제시기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일시불/할부 결제보다 1개월 뒤에 결제되는 시스템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2. 국민카드 현금서비스 결제일 : 신용점수 영향

1) 카드사 대출시 신용점수 얼마나 하락할까?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현금서비스의 정식명칭은 ‘단기카드대출’입니다.

  • 단기카드대출 : 현금서비스
  • 장기카드대출 : 카드론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둘다 대출입니다. 때문에 신용점수가 하락합니다. 하락율은 이용하는 금리에 따라 결정이 됩니다.

  • 카드사 : 10% 기준 (금융위원회)
  • 10% 이하 이용시 : 20~30점
  • 10% 초과 시용시 : 40~50점 하락

절대적인 수치는 아닙니다만 대략 위와 같이 하락합니다.

때문에 현금서비스 한도와 이자율을 조회해보시고 대출결정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무턱대로 받다가는 50~60점 이상이 하락할 수도 있습니다.

👉금융위원회가 밝힌 2금융권 이용시 신용점수 하락율

2) 현금서비스 상환후 신용점수는 회복될까?

단기카드대출의 경우 사용 후 빠르면 1개월 늦어도 2개월 이내에는 원금을 모두 상환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상환 후 신용점수는 이전 수준을 바로 회복할까요?

답은 NO입니다.

신용점수는 떨어질땐 순식간인데 오를땐 서서히 오릅니다. 일반적인 대출의 경우 대출 후 연체없이 6개월 정도를 상환하면 신용점수가 서서히 오르기 시작합니다.

즉, 현금서비스 이용시 상환을 완료하더라도 신용점수가 완전히 회복되는데에는 최소 6개월이 소요될 수 있음을 감안하셔야 합니다.

3) 현금서비스 사용해도 되는 사람 vs 안되는 사람

  • 근시일 내로 추가 대출이 필요한 경우 : 비추천
  • 추가대출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 : 필요에 따라 이용해도 좋음

신용점수는 ‘대출’을 받을때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신용점수를 토대로 대출 한도와 금리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근시일안에 추가대출을 받을 예정이라면 현금서비스는 사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이용시 신용점수 하락율

자칫 4등급에서 6등급으로 떨어져 1금융권 대출이 불가능한 경우도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내가 당분간 추가대출 받을일이 없다면 신용점수가 낮아진다고 해서 내가 받을 불이익은 없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다시 회복이 되기도 하구요.

4) 만약 결제일에 상환을 못하게 된다면?

연체는 절대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1~2일 정도는 문제가 없지만 기간과 금액이 늘어나면 연체이력이 공공정보에 기록되기 때문입니다.

  • 단기연체 : 30만원 이상의 금액을 1개월 이상 연체
  • 장기연체 : 100만원 이상의 금액을 3개월 이상 연체

만약 연체기록이 등재되면 해당정보는 모든 금융권에 5년간 공유됩니다. 앞으로 5년간 대출을 받을때마다 내 발목을 붙잡을 수 있으니 연체는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만약 결제일이 되었는데 돈이 없다면 리볼빙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 리볼빙 : 일부결제금액 이월약정

결제일에 결제할 금액을 10% 이상 결제하면 나머지 금액은 다음달로 미뤄서 결제하는 서비스입니다. 이는 현금서비스에 적용되는 것이 아닌 일시불/할부 결제에 적용되는데요.

  • 이달 결제일 : 일시불 금액 100만원 + 현금서비스 30만원

총 130만원을 결제해야하는데 100만원밖에 없다면 이때 리볼빙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이달 결제일 : 일시불 금액 70만원(30만원 이월) + 현금서비스 30만원

일시불 금액 30만원을 이월시켜 연체를 피할수 있습니다. 다만, 이때 이월된 금액은 현금서비스와 동일한 수준의 이자가 발생합니다.

즉, 리볼빙을 사용하면 연체를 피할수는 있으나 이자가 발생한다는 점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3. 국민카드 현금서비스 결제일 : 현금서비스 vs 카드론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어떤 상품이 유리할까요? 일단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모두 365일 24시간 내내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둘다 편리합니다. 금리수준도 유사하구요.

현금서비스는 주로 소액이 잠깐 필요할때 쓰고, 카드론은 보다 큰 금액을 장기간 이용할때 쓰게되는데요. 제 생각에 ‘소액’이 잠깐 필요한 경우에도 카드론이 나을수 있습니다.

카드론의 경우 대출금이 입금된 후 14일 이내에 상환을 하게 되면 ‘대출계약철회권’을 신청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대출을 취소한 것으로 간주되어, 대출기록이 아예 삭제됩니다. 때문에 신용점수가 하락하지 않습니다.

4. 국민카드 현금서비스 결제일 : 대안상품

현금서비스를 사용한다고 해서 아주 큰 리스크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금리가 높긴 하지만 현금서비스 특성상 소액을 짧은기간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국민카드 이자율

이자는 일할계산되어 부과되는데요. 1개월시 발생하는 이자는 현재 국민카드 현금서비스의 최고 이자인 19.5%를 적용해도 위 금액밖에 되지 않습니다.

편의성에 비해 절대비용이 크지는 않죠. 그러니 20~30대 분들이 간편하게 많이 이용하는 것이구요.

하지만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현금서비스를 자주 이용하게 되면 신용점수가 장기적으로 하락하게 되고 자칫 돌려막기 등에 빠질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이를 대체할만한 다른 대출을 이용하시는 방법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1) 1금융권 비상금 대출

요즘은 거의 모든 시중은행에서 ‘비상금 대출’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직업과 소득이 없는 분들도 300만원까지 이용이 가능한 상품입니다. 이자 역시 6~7% 수준으로 카드사 대출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비상금 대출 외에도 1금융권에서 이용할수있는 무직자 대출이 많습니다. 아래에 25개 상품을 리뷰한 글이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1금융권 무직자 대출 25개 상품 리뷰

2) 햇살론 유스

본인 나이가 만 34세 이하이면서 미취업자 혹은 중소기업에 1년이하로 재직중인 분들이라면 햇살론 유스라는 정책상품을 이용할수 있습니다.

연 3.5%의 고정금리로 최대 1,200만원의 금액을 최대 15년간 이용할수 있습니다. 햇살론유스는 정부에서 애초에 청년들이 학업,취업에 전념하라고 만든 상품입니다.

👉햇살론유스란? 신청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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