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론15 직접보증 2000만원 대출 받은 후기 & 거절시에는?

햇살론15는 일반적인 직장인이 이용 가능한 일반보증과 은행의 표준화된 심사로는 지원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직접보증으로 구분됩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햇살론15 직접보증 방식으로 2,000만원을 이용한 후기를 상세히 남겨보겠습니다.

햇살론15 직접보증 (구 특례보증)을 이용계획중인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거절시 해결방법에 대해서도 모두 다뤄보겠습니다.

햇살론15에 자격 한도 금리 등에 대해서는 따로 설명하지 않고 아래글로 대체하겠습니다.

1. 햇살론15 직접보증 : 누가 대상일까?

객관적인 서류로는 소득증빙이 어려운분 모두 대상이 될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실직 기간에 주담대가 연체가 되어 신용이 크게 하락해 은행 대출이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재취업을 준비하면서 일용직 근로를 하고 있는 상태였고, 당근마켓 등을 통해 짬짬히 알바를 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햇살론15 신청을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에 전화문의를 하였고, 상담일정을 잡았습니다.

직접보증의 경우 대면상담을 통해 소득상황, 자금용도, 상환의지 및 계획 등을 심사합니다. 한마디로 면접을 보고, 합격하면 보증을 서준다고 볼수 있습니다.

서금원은 자선단체가 아니기 때문에, 상환의지가 확실히 있는 분들에게만 보증을 서줍니다. 아무에게나 보증 서주면 피해는 고스란히 본인들이 입기 때문이죠.

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아래와 같은 준비를 해갔습니다.

급여를 현금으로 받았음을 증빙하는 서류 외에도, 현재 내가 재취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입사지원 현황을 정리해서 증빙할수 있게끔 가져갔습니다.

다행히 보증을 해주더군요. 보증만 되면 거의 100% 대출이 실행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햇살론15의 신용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일단 연소득 3,500만원 이하는 개인신용이 좋건 나쁜건 지원 자체는 가능한데요. 통계상 신용이 너무 낮으면 보증을 안서줍니다.

정확한 기준을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6등급 초반은 유지를 하셔야 보증확률이 높아집니다. 8등급이면 대촐확률이 급격히 줄어듭니다.

신용이 낮은 분들은 이미 이런저런 대출을 많이 끌어다 썻을 가능성이 높고 크고 작은 연체로 인해 신용점수를 끌어올리기 매우 어려운 상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용점수를 끌어올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대출을 갚는건데요. 대출 건수를 줄여 신용회복을 하는 일종의 편법이 있습니다. 바로 대출 정보가 공유되지 않는 ‘개인 대부업체’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정식으로 사업자를 내고 신고하는 합법적인 대부업체는 사업자 형태에 따라 두가지로 구분됩니다.

법인으로 운영되는 대부업체의 경우 금융위원회에 등록이 완료된 곳이기 때문에 대출을 받으면 대출 사실이 공유됩니다.

즉, 신용점수가 더 떨어집니다. 반면 개인 대부업체는 대출 사실이 공유되지 않습니다. 즉, 대출을 받아도 업체와 나 둘밖에 모릅니다.

즉, 개인 대부업체를 통해 대출을 받아서 기존 대출을 상환하면, 공공정보에 공유되는 대출건수를 줄어들게 되고, 대출건수가 줄어드니 신용점수가 회복됩니다.

신용이 회복되면, 햇살론15 직접보증을 통해 대출을 받아서, 개인 대부업체 대출을 상환하면 됩니다. (대부업체 이용시에는 합법적인 곳인지 잘 확인하고 이용하셔야 합니다)

대부업체는 대부업법을 따르고 법정 최고금리를 준수하는 합법적인 금융기관입니다. 아래에 정확한 개념과 주요업체를 리뷰한 글이 있으니 추가적으로 확인해보세요.

이미 채무가 너무 많아서 혼자 힘으로는 극복이 어려운 상태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채무조정 제도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위 3가지 방법이 있으며, 본인의 상황에 따라 어떤것이 유리할지 체크한 뒤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개인워크아웃은 1년, 개인회생은 3년, 개인파산은 5년이면 정상적인 금융활동을 할수 있습니다. 3가지 제도에 대해서는 이전에 비교정리한 글이 있습니다. 아래글을 참고해주세요.